자동차 리스 보증금 은 왜 내야하며, 얼마나 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초기비용중에 차량 리스 선수금 또는 차량 리스 보증금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 금액을 책정한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러한 자동차 리스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받는 예치금이며,
선수금은 나중에 돌려받지 않는 미리 지급한 돈입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면 전세나 월세 계약을 할때 보증금을 넣는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자동차를 빌려주는 회사 입장에서는 나중에 차를 리스한 사람이 월 지급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죠.
일부 금액을 미리 받아놓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금액을 받아 놓는 거라고 보면 편합니다.
하지만 이 차량 리스 보증금은 무조건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리스 보증금은 안낼 수도 있고 남들보다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리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경쟁자도 늘어나면서 고객들도 보증금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월 납입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2) 심사 승인률을 높이기 위해
(3) 만기 시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4) 잔존가치를 높게 잡기 위해
(5) 금리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
(6) 세금 절감 효과를 보기 위해
(7) 회계 처리 간소화를 위해
(8)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참 많죠? 어찌보면 윈윈하는 형태의 거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좋고 신용등급이 좋으면 보증금을 0%로 해도 심사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이 0%면 월 보증금이 아무래도 크게 나가게 됩니다.
만약 현금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보증금을 0%로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당장 현금을 몰빵해서 차를 구매하게 되면, 기회 비용이 생깁니다.
보유 현금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넣고 리스를 한 다음,
남은 여윳돈을 굴려서 리스 이상의 소득을 낼 수 있다면 리스만큼 좋은 선택이 없는 것이죠.
자동차 리스 보증금에 대해서 좀 살펴보았는데요.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차종별, 업체별, 기간별, 프로모션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구요.
그러므로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여기 저기 리스 업체들을 비교해본 후 결정하는 게 좋다라고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리스 뿐만 아니라 장기렌트나 일반 구매 등도 꼼꼼하게 나의 상황에 맞춰 따져보고 좋은 차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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