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 교환 처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나 실수로 인해 차량 외부에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범퍼 또는 보닛 같은 부위는 수리비가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 보험처리보다는 자비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예기치 못하게 유리에 금이 가거나 파손을 당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전면 유리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교체 비용이 생각보다 꽤 큽니다.
그래서 자비로 하기 보다는 자차보험수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에 금이 가있으면, 문을 열고 닫을때 갑작스럽게 깨지는 등 위험한 사고와 직결되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내 차 앞 유리 금 파손 시 아래와 같이 처리하세요.
1. 본인 과실 또는 가해자가 없는 상태의 피해인 경우
우선 본인 과실로 인한 피해라면 가해자 측 대물접수번호를 받아 서비스센터 혹은 공업사에 입고 후 수리를 받으면 됩니다.
2. 과실 상대가 있는 경우 (다른 차와 접촉 또는 다른 차 떨어진 돌에 의한 파손)
상대방 과실이라면 상대 과실임을 입증을 먼저 해야 합니다.
빠르게 블랙 박스 영상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앞에가는 차 바퀴에 튀어서 파손이 된 경우는 과실을 상대방 입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만약 앞에 적재한 트럭에서 돌 조각이 떨어져서 파손된 경우라면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상대 차주의 과실을 입증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입증 확률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만약 상대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라면,
상대측 보험사로부터 접수번호를 받아 동일하게 센터 및 공업사에 입고 후 수리를 받으면 됩니다.
자동차 유리 교환 관련 팁
자동차 유리를 교환할때 정품이냐 비품이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합니다.
정가는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정품은 2~30만원대, 비품은 1~20만원대로 알려져있는데요.
공업사마다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으로 전액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험사에도 보상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자동차 유리를 교환할때는 전문 공업사를 찾아서 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그 이유는 차유리를 탈거할때 실력이 없으면 차체에 흠집을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새유리를 부착할때 실리콘 도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뜨는 등의 문제가 있으니 꼭 전문 업체에서 하세요.
자동차 유리 교환을 마친 뒤에는 꼼꼼하게 확인 및 테스트도 거쳐야 하며 이때 작업자분과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유리 교환 시간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1시간 정도 보시면 됩니다.
이런 부분 역시 정확한 상담은 작업자분과 꼼꼼하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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