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명부 폐쇄란 단어를 연초가 되면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뜻을 모르면, 주식 투자에 있어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요. 주주명부 폐쇄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주명부 폐쇄
폐쇄라는 단어는 문을 닫았다는 뜻입니다. 즉 주주명부 개서정지 또는 주식명의 개서정지라는 의미인데요.
주식의 명의는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주식을 사고 팔때마다 계속 변경이 됩니다.
그런데, 배당금 지급 및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이 이유가 있을때는 해당 시점의 주주로 고정하기 위해서 주식명의 개서를 정지하게 됩니다.
만약,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샀는데, 배당으로 인해 이미 주주명부가 폐쇄된 상태라면 잘못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명의 개서정지 기간
회사마다 다르며 법률에 의하면 최대 3개월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옛날에야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고 우편으로 주고 받았다보니 3개월 기간을 주었지만, 지금은 모두 전자 통신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10일 안팎이며, 각 회사의 공시 정보를 보고 확인을 해야 합니다.
주식명의 개서정지에 앞서 주의할 점
우리나라는 주식 매매가 3일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잘아는 D+1, D+2가 바로 그 개념인데요.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내용 확인해보세요.
2021/01/28 - [머니헌터] - 예수금 d+1 d+2 용어 정리
만약, 12월 31일이 주식명의 개서 정지 기준일이라고 하면, 12월 31일에 주식을 매입한 사람은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 결제가 3영업일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입한다면 기준일 보다 3평일 이전에 해야하며, 가급적 넉넉하게 1주일 전에는 매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주식명의 개서정지 즉 주주명부 폐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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